［충북］잊혀진 옛노래 발굴 「향토음악인協」 창립

잊혀져가는 향토 노래를 발굴 육성하고 보전하기 위한 모임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金豊植·김풍식 호서병원장)가 충북 충주시에서 출범한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28일 오후5시반 가요평론가 황문평씨, 작사가 반야월씨를 비롯한 가요계 원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중가요는 물론 민요 농요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련히 피고진 옛노래를 발굴 보급하는 것이 창립 취지. 협회는 내년부터 전국 규모의 향토음악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향토음악회지와 향토음악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충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