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13년만에 부산 경남지역 음악팬들을 찾아 온다.
「용암같이 뜨거운 정열을 음반 위에 쏟아 놓는 연주자」란 평을 들을 만큼 정열적인 서씨는 이번 독주회에서도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베토벤의 「열정」, 브람스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들을 선택, 정교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주를 펼칠 예정. △17일 오후7시반 부산문화회관(621―0965) △22일 울산종합문예회관(75―9623) △24일 마산MBC홀(5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