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군,未堂 서정주 생가 복원

  • 입력 1997년 7월 17일 11시 14분


시인인 未堂 徐廷柱(미당 서정주)선생의 생가가 복원되고 시문학관이 건립된다. 전북 고창군은 부안면 선운리의 미당 생가를 복원하고 50평 규모의 시문학관과 시비를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학계와 지역문화예술단체 대표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고창군은 미당생가와 문학관을 시문학의 순례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미당 생가는 부지 8백50여평에 13.7평 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건물로 지은지가 오래돼 원형이 많이 훼손됐다. 〈고창〓김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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