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피서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구에서 경북 동해안과 북부지역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50% 늘리도록 했다.
경북도는 또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경북 동해안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와 청하면 덕성리,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 등지에 포항시가지를 거치지 말고 신광 및 청하로 돌아가도록 안내하는 대형표지판을 설치했다.
우회도로는 △청하↔신광↔안강↔영천↔대구 △흥해↔신광↔안강↔영천↔대구 등 2개 코스가 있는데 차가 밀리더라도 1시간이상 단축할 수 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