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지역 中企 『官편의주의 최대고충』

  • 입력 1997년 7월 29일 08시 39분


감사원이 대구경북지방을 순회하면서 신고받은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의 대표적인 사례는 관청편의 위주의 업무처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난달 9일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지방을 순회하면서 부조리 접수센터를 운영한 결과 각종 부조리 및 고충사항 2백63건이 신고됐다. 이 가운데 △관수물품(官需物品)납품대금을 제때 주지 않고 있으며 △배출부과금을 잘못 부과했고 △공장안의 도로부지를 불하받도록 강요했다는 등의 관청의 편의적인 업무처리로 인한 중소기업활동 지장 사례가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이혜만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