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동래충렬제」 16∼19일 열려

  • 입력 1997년 10월 14일 07시 59분


충절의 고장 부산 동래구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동래충렬제」가 열린다. 16일 충렬사에서 허심청앞까지 4㎞ 구간에서 펼쳐지는 길놀이와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동래야류와 전국시조경창대회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전통문화 중심의 행사가 이어진다. 17일에는 명륜초등학교에서 복천동 고분군까지 문화유산찾기순례대회와 백일장 등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눈길을 끈다. 동래향교에서는 조선시대 지방향시를 재현하는 한시백일장이 열리며 전통혼례식과 국악 한마당 잔치도 곁들여진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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