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중퇴생과 학력이 모자라는 성인들이 정식으로 중고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사회교육학교가 대전지역에 처음 문을 연다.
대전시교육청은 서구 괴정동 옛 대전주부학교 자리에 위치한 예지중고교(교장 박경환·朴敬煥)가 중고교 학력인정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아 3월 개교한다고 14일 밝혔다.
입학자격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등 학력을 지닌 일반성인과 중고교 중퇴생 등으로 연령제한은 없다. 모집인원은 중학교 2백명(주야간 각 2개반) 고교생 1백명(주야간 각1개반). 24일까지 선착순으로원서를 받는다. 042―535―0736∼8
〈대전〓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