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시 군 구 자치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국민화합을 위한 지역간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1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4일 충북 수안보온천 관광단지내 상록호텔에서 전국 15개 자치단체장과 실무국장, 시 군 구의회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갖는다.
자매결연에 참여하는 자치단체는 서울 성동구, 부산 남구, 대구 남구, 광주 북구, 대전 유성구, 인천 부평구, 경남 고성군, 강원 평창군, 전북 무주군, 전남 완도군, 경기 의왕시, 충북 충주시, 제주 서귀포시, 경북 김천시, 충남 천안시 등이다.
이들 자치단체는 작년 15대 대선과정에서 나타난 동서간 분열을 극복하고 전국 지역간 경제 문화 체육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 이밖에 자치단체들은 △농 수 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 공동판매 △지역간 정보교환 △공무원 교환근무 △사회단체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