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임하보조댐 주변지역「환경농업」시범지구 조성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보조댐 주변지역이 ‘환경농업’ 시범지구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17일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이 일대에 농산물 생산시설과 환경오염 방지시설, 농산물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갖춘 환경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낙동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인 이 곳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축산분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농업관련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도는 이 시범지구를 환경농업의 모델로 삼아 다른 지역에도 이같은 형태의 농업단지를 조성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