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종가보다 10전 높은 1105.40에 개장한뒤 1105.00∼1105.50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의 반등기조가 이어지면서 1105원이 바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특별한 매수요인이 없기 때문에 환율이 추가상승할 것으로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외국인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가 일부 유입될 것이나 추석네고물량을 감안한다면 수급이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포지션이 균형수준을 보이고 있고 엔화가 다시 105엔대로 내려섰기 때문에 1106원으로의 상승은 무리"라면서 "그러나 업체매물이 크게 나오지 않는다면 1104원대로 추격매도하기도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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