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업종 초강세…근화 등 9개 종목 상한가

제약주들이 강력히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시에서 업종별 지수가 심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업종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약업 지수는 전날보다 51.93포인트(6.27%)가 오른 883.6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근화제약을 비롯 삼성제약 동성제약 동화약품 국제약품 일성신약 영진약품 상아제약 한미약품 등 9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락종목은 유한양행우선주 등 4개 종목 뿐이다.

특히 근화제약은 지난달 25일 이후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다 전일인 15일 하한가까지 밀렸으나 이날 다시 4100원이 오르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 3만원대에 재진입했다.

한미약품도 객장에 신약개발 루머가 전해지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 전날대비 1,350원 오른 1만5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