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는 개장초 오름세를 보여 612.73까지 올랐으나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606.00으로 밀려있다.9시42분경에는 599.88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 오른 88.05를 기록하고있다.한때 2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12월 선물은 0.70포인트 내려 74.6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개장초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S&P 등 3대지수가 폭등했다는 뉴스에 고무된 개인들의 '사자'세가 몰리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그러나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면서 기관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자 마이너스로 반전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거래소에서 개인은 576억원,기타법인은 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04억원,기관은 프로그램매도를 중심으로 49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프로그램매도는 차익거래 206억원을 포함,343억원에 달하고 있다.프로그램매수는 50억원이다.
기관매도 등을 중심으로 포철 한전 한통 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주가 모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강보합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 현재전자 등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반면 SK텔레콤이 3.16%나 오르는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콤도 1.75%가 올라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531개주가 올라있으며 내린 종목은 245개다.
거래량은 1억4127만주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억원과 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특히 개인의 경우 4291억원을 매수하고 4260억원을 매도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기관은 38억원,기타법인은 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국민카드가 하락세에서 플러스로 반전됐으며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주들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대양이앤씨는 8.68%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한글과컴퓨터 등은 약세다.
354개 종목이 올라있으며 내린 종목은 163개로 줄었다.
거래량은 7716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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