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식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뉴욕시장의 상승여파로 급등세를 보이며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만1500원(+8.63%) 오른 27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로써 3일 연속 오르면서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외국인들은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만1000주, 워버그를 통해 9300주를 사들이는 등 이틀째 순매수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이날 상승은 뉴욕 시장에서 DR가격이 15.57% 오른 데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삼성전자가 뉴욕시장 반도체 주가의 급등에 따라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1위자리를 내줬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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