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연구소는 국내 조선업계의 올 3분기까지 수주량은 전년동기 에 비해 168.4% 증가한 868만t(259척)을 기록했고 건조량은 19.9% 증가한 459만t(139척)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선박용 전선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극동전선의 실적도 호조라는 것이다.
극동전선의 올 3분기까지 매출액은 작년 전체 매출액의 97%인 898억원이고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1.7%포인트 성장한 8.8%로, 당기순이익률은 0.5%포인트 성장한 5.3%로 늘어났다.
용상민 연구원은 내년에도 선박건조량은 올해보다 11.3% 증가한 690만CGT에 이를 것이라며 극동전선도 향후 2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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