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퇴직신탁상품은 세제상 손비혜택을 받아 기업의 퇴직금 지급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고 근로자에게도 퇴직금 사외적립을 통한 퇴직금 수급권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이번 발매되는 퇴직신탁상품은 LG퇴직채권투자신탁, LG퇴직국공채투자신탁, LG퇴직혼합신탁 등 3가지 종류이며, 모두 모집식으로 부분 매출이 가능하다고 LG증권은 설명했다.
LG퇴직채권투자신탁은 채권에 60% 이상, 유동성에 10% 이상 투자되고, LG퇴직국공채투자신탁은 국공채에 60% 이상에서 90% 이하로 투자된다. LG퇴직혼합투자신탁은 주식에 30% 이하, 채권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에 10% 이상씩 각각 투자된다.
LG증권 상품개별팀의 김호성 팀장은 “이번 퇴직신탁상품은 주식혼합형, 채권형, 국공채형 등 3가지”라면서 “기업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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