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5일 일본 업체와 조인식을 6일 오전 10시 30분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으나 조인식의 내용과 상대 업체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일본 업체와 합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SDI의 합작부문은 소형디스플레이, 혹은 LG전자-필립스의 브라운관(CRT)합작에 대응해 CRT부문의 합작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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