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시에서 데이콤은 오전 10시7분 현재 전날보다 2650원(8.81%)하락한 2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데이콤은 개장과 동시에 한때 연중 최저치인 2만6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의 한 관계자는 "데이콤의 노사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고 최근 모 기업평가 기관이 데이콤의 신용등급을 낮추는 등 악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주가 하락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주가는 한 기업의 펀더멘털에 의해 좌우되기보다는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데이콤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의 극대화 노력뿐 아니라 시장상황의 호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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