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증시를 연초대비 반토막낸 악재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봤다.
구조조정의 지연과 은행권의 무수익여신, 반도체가격하락, 국제원유가 상승,그리고 미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의 성장률 둔화 등은 이미 시장참가자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 악재들이 내년부터 해결되기 시작하면 오히려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국내증시에서 가장 투자유망한 업종은 금융업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바닥권에서 벗어나는 경기관련주들도 주목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증권 등을 내년도 '10개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CSFB증권이 추천한 내년도 10개 투자유망 종목.
LG화학(목표가격 1만 8000원) 포항제철(13만원) 삼성SDI(9만 1500원)
삼성전자(목표가격 제시하기 어려움)
한국통신(10만원) 현대중공업(3만원) 신세계백화점(7만 5000원) 국민은행(2만 3000원)
하나은행(1만원) 삼성증권(3만 3000원)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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