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는 영국에 왔다가 범죄세계에 빠져드는 미국 여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촬영은 내년 3월 런던에서 시작될 예정.
신문은 “마돈나와 리치 부부는 일 때문에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압박감을 덜기 위해 함께 영화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귀네스 팰트로, 로빈 윌리엄스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스코틀랜드의 한 고성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마돈나와 리치 부부는 현재 영국 사우스햄프턴에 있는 가수 스팅의 별장에서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 신문은 “마돈나는 87년 첫 번째 남편이었던 영화배우 숀 펜과 함께 출연했던 작품이 실패한 뼈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녀와 두 번째 남편과의 공동 작업이 성공할 것인지에 할리우드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경기자>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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