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삼성카드, 모바일 티켓팅 서비스 개시

  • 입력 2001년 1월 28일 18시 57분


휴대전화로 극장표 열차표 등을 예약과 동시에 구매한 뒤 무인발권기에서 실제 표를 발급받는 모바일 티케팅 서비스가 국내에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28일 벤처기업 DBTANK 및 이동통신사업자와 업무제휴를 맺고 무선 인터넷 티켓구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상에서 신용카드 결제로 바코드 형식의 디지털티켓을 구입한 뒤 극장 기차역 공항 등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 디지털티켓을 내려받은 휴대전화를 갖다대면 종이 티켓이 자동 발급되는 방식. 선물하기 기능도 있어 극장표 등을 구매한 뒤 E메일로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도 있다. 현재 서울 테크노마트내 극장 ‘CGV강변’에서 시범서비스중이며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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