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루키 가드 메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덩크슛대회 최종라운드 1차시기에서 왼손 덩크로 45점을 얻고 2차시기에서는 투핸드덩크로 44점을 얻는 등 89점을 얻었다.
이로써 덩크슛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인 메이슨은 85점에 그친 드숀 스티븐슨(19·유타 재즈)을 따돌리고 덩크왕에 올랐다.
배런 데이비스(샬럿 호네츠)는 마지막 시도에서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만점에 도전했으나 공이 림에 미치지도 못했고 합계 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3번이나 만점을 받으며 덩크왕에 올랐던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는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