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격은 액면가 5000원에 정부출연금 1만3000원을 더해 결정된 주당 1만8000원이다.
개인별 청약한도는 3000주이며, 청약 증거금률은 100%이다. 환불일은 오는 23일이며 주권교부일은 4월초로 예정돼 있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주간사회사인 △굿모닝증권이 70%(350만주)이고, 나머지 30%는 인수단인 △대우증권 15%(75만주) △동양증권 10%(50만주) △미래에셋증권 5%(25만주) 등이다.
이번 공모는 한통IMT가 자본금 5000억원 규모로 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총 공모주 1억주 가운데 5%인 500만주(공모금액 900억원)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를 제외한 일반법인 및 기관투자가는 청약이 불가능하다.
한통IMT는 오는 3월16일 설립 예정이며, 공모를 마치면 한통 IMT 주주는 한국통신(43.51%), 한국통신자회사(16.0%), 631개 컨소시엄(30.24%), 한국통신 종사원(5.25%), 일반공모 참여주주(5%) 등으로 구성된다.
굿모닝증권 관계자는 한통IMT주식은 IMT-2000서비스 개시전(2002년 5월경)까지는 주식의 명의개서가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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