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2-14 20:172001년 2월 14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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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 남성초등학생들 6학년2반 40여명은 지난 1년간 "위안부할머니"와 같이 활동하며,역사공부와 체험활동을 해왔다.이들은 졸업을 앞두고 14일 일본대사관앞 수요집회를 주관하고 그동안 정성들여 만들어 온 미술작품등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황금주할머니(82세,사진속 단독인물)는 추운데 고생했다며,고마움을 어린 학생들에게 표시하며,언 손을 입김으로 불어주기도. 헤어질 땐 눈시울적시기도.<이훈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