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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집중진단
[여자농구]삼성 유수종 감독 "1차전 패배가 오히려 약"
업데이트
2009-09-21 06:17
2009년 9월 21일 06시 17분
입력
2001-02-18 18:35
2001년 2월 18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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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해 기쁘기는 하지만 20년 동안 맡았던 한빛은행을 꺾고 이룬 것이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 지난해 처음 팀을 맡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따라와 준 덕분에 결과가 좋았다. 1차전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된 것 같다. 우리 팀의 경기 체력과 수비가 강했으며 내가 한빛은행의 전술과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던 게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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