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찰, 현상금 이웃돕기 쾌척

  • 입력 2001년 3월 7일 18시 33분


▽…서울강서경찰서 소속 윤완수(尹完洙·48)경위 등 경찰관 4명은 고객돈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달아나 2년전부터 수배중이던 전 증권사직원 김모씨(49)를 지난달 13일 검거, 그 공로로 해당 증권사로부터 받은 현상금 2000만원을 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는데…▽…윤경위는 “맡은 바 임무를 다했을 뿐인데 거액의 포상금은 가당치 않다고 생각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고 설명….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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