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6000원 하락한 19만45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제32기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등기이사 선임과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부여문제 등 주요의안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소액주주운동을 펼치고 있는 참여연대와의 한판 격돌이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참여연대의 공세가 워낙 거센 상황이지만 삼성전자가 특유의 노하우로 별무리 없이 주총을 마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주총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