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권시장에서는 전일 선네고 거래에서 국고3년물의 수익률이 5.85%까지 상승한데 따른 영향으로 수익률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 종가보다 6bp높은 5.77%에 거래를 시작해 한때 5.83%까지 밀렸으나 다시 오름세가 반전되며 5.78%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7.29%에 낙찰된 예보채56회차는 7.26%에 거래됐다.
국고5년물2001-2호는 전일보다 6bp오른 6.40%선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여전히 환율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고 있고 한은총재의 물가불안 우려 발언으로 4월중 금리인하도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채권시장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