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상승이 눈에 띈다. 이동통신 사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통신서비스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외국인이 9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통프리텔은 0.98% 오름세. 이날도 골드만삭스, 워버그, W.I.CARR증권 등에서 사들이고 있다.
엠닷컴(0.60%), 하나로통신(3.55%)도 상승세.
국민카드(1.71%), 옥션(0.9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강세로 출발했다.
반면 인터넷주들은 약세다.
다음(-0.94%), 새롬기술(-0.56%), 한글과컴퓨터(-0.39%)가 하락세.
최근 연일 강세였던 반도체 관련주들은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주성엔지니어(-2.45%), 아토(-3.35%), 화인반도체(-3.43%) 등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회사관계자들이 검찰에 구속된 리타워텍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중.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2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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