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6월로 예정된 한국은행화폐금융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1000원권 2장을 이은 ‘연결형 은행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2달러 화폐 4장을 붙인 1장의 화폐를 발행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같은 화폐를 발행한다.
물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해 소장용 내지 기념품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화폐금융박물관에서만 판매된다. 판매금액은 액면가로서의 화폐 가치인 2000원에 포장비 등이 포함된 가격.한은 관계자는 “1만원권은 32장, 5000원권은 24장, 1000원권은 40장까지 연결할 수 있으나 처음인 만큼 1000원권 2장만을 연결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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