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은 경기가 회복되고 국제 철강가격이 오르면 포철은 현재 열연과 냉연코일의 내수판매 할인폭을 축소할 것이라며 포철의 마진이 회복되는 시기는 올해 3/4분기 혹은 4/4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은 또 포철이 연간 200만톤 정도의 대일 수출을 유지해왔는데 이를 대폭 확대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경제연구소의 신윤식 연구원은 "포철 제품이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고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들과 철강사들간의 유대관계가 느슨해진 점 등이 대일 수출 확대 가능성의 근거"라고 주장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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