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완(崔鐘浣)전 건설부장관이 20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최전장관은 과학기술처장관 공업진흥청장 강원도지사 등을 거쳐 79년 12월부터 80년 9월까지 건설부장관을 지냈다. 최전장관은 효성중공업사장과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도 지냈으며 최근에는 토목 설계회사인 인터세크를 운영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신순자씨(62), 아들 철순(강동성심병원 의사) 호순씨(알컴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있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는 강원 강릉시 선영. 02―489―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