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DJ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에반스씨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교회에서 친지 몇 명만 참석한 가운데 파이퍼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이 약혼했다는 소문은 4월부터 나돌았다. 만우절인 4월1일 파이퍼양이 에반스씨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5월 에반스씨가 진행을 맡은 TV 프로그램에 파이퍼양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교제가 시작됐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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