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 시장에서 LG애드 주식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3.33%) 오른 4050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으로 40000원대에 올라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광고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종업계 주가 중 가장 저평가돼있다는 인식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의 김창권 연구원은 "조만간 발표 예정인 이번달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전달에 비해 상승한 105.2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계절적으로도 2/4분기가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LG애드, 제일기획, 오리콤, SBS 등 미디어주들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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