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동차 관리 "이젠 휴대전화로"

  • 입력 2001년 5월 20일 18시 45분


“이제는 자동차도 모바일(이동통신)로 관리하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선진국형 자동차 종합관리업’의 기치를 내건 카마스(대표 연제현)가 ‘모바일 자동차관리’에 나섰다.

카마스는 KTF(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 합병법인)와 자동차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종합정보를 ‘문자’ 및 ‘음성’으로 제공하고 있다. 차량사고시 응급처리와 정비상담, 교통정보 등은 물론 자동차 정비공장 단가표까지 앉아서 휴대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 사장은 “자동차관리업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하나만으로는 정보화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한 브랜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전국 350여개의 지정정비센터 운영을 통해 차량에 대한 주치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의 결합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사, 영업소, 지정점으로 역할이 나뉘어져 회원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3각 서비스 시스템’은 카마스의 차별화 전략. 카마스는 전국 100여곳의 영업점을 가동, 고객 차량을 수시 점검하고 교환이나 수리해야 할 부품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카마스는 지역별 영업소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카마스 홈페이지(www.camas.co.kr)에서도 ‘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신차및 중고차구입, 법률 및 보험상담, 자동차 관리상식, 폐차정보 등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손보사의 비상 출동 서비스 용역도 대행한다. 02-858-5611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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