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여전' 클린턴 딸 첼시 옥스퍼드大 유학

  • 입력 2001년 5월 20일 18시 59분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딸 첼시(21)가 부친의 뒤를 이어 10월부터 영국 옥스퍼드대에 유학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미러지가 18일 보도했다.

다음달 미국의 스탠퍼드대를 졸업할 예정인 첼시가 부친이 60년대 로즈장학생으로 공부했던 옥스퍼드대의 유니버시티칼리지에 진학해 철학 또는 역사학 석사과정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첼시는 25일 이 대학 로더미어아메리칸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부친을 따라 옥스퍼드를 방문해 지도교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탠퍼드대에서 23명의 경호원들에 의해 24시간 경호를 받고 있는 첼시는 옥스퍼드대에서도 같은 수준의 경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이 보도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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