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평 규모의 홍보판매전시관에는 2002년 월드컵을 홍보하는 전시물이 비치되고 외국어 가능 전문안내원을 배치,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과 숙박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월드컵 상품권자인 CPP 코리아와의 계약 하에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월드컵 기념 티셔츠와 열쇠고리 등 400여종의 기념품들이 전시, 판매돼 월드컵 수익 사업에도 한몫하게 된다.
관광공사와 월드컵조직위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 250여곳의 홍보판매전시관 및 안내센터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한국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과 조홍규 관광공사 사장,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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