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배스낚시 美선 매주 프로대회…국내 동호인 1만

  • 입력 2001년 5월 29일 19시 21분


배스낚시의 본고장은 미국.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도 미국으로 골프처럼 거의 매주 미국 전역에서 프로대회가 열릴 정도. 상금도 10만달러가 넘는 대회가 많아 99년에는 래리 닉슨 등 3명이 통산 상금 100만달러를 넘어 밀리언 달러 클럽 초대 회원이 됐다. 지금까지 잡힌 배스중 가장 큰 것은 1932년에 잡힌 10.15㎏.

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국내 배스낚시의 동호인 수는 현재 1만여명정도. 프로도 300여명으로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27일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개최한 프로대회의 경우 1등 상금이 1000만원.

배스낚시는 배스의 성향 파악은 물론 기온, 바람 등 기상조건을 충분히 알아야만 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한국배스스쿨(www.bassschool.co.kr)에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 일요일 춘천 사북면 원평리에서 1박2일로 강습을 하고 있다. 강습비는 숙식제공 포함해 6만원. 예약은 한국배스스쿨 033-244-3317, 넥스프리 02-561-7310.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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