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울대 교수마을서 함께 사시죠"

  • 입력 2001년 5월 29일 19시 29분


서울대 교수들이 조성하는 전원주택 단지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대 전원주택 동호회(회장 이전제 농업생명과학대학 임산공학과 교수)는 경기 용인시 수지읍 광교산 기슭에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의 잔여물량 7필지를 일반 분양 중이다.

210∼231평(공유면적 포함)이며 평당분양가는 123만원. 분할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다.

현재 전체 30필지 중 1차 15필지는 조성이 끝났고 2차 15필지의 토목공사가 80% 정도 진행된 상태.

단지 뒤편에 광교산, 앞쪽으로는 폭 3m의 개천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이며 주변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녹지가 풍부한 편.

서울 양재동까지 승용차로 30분 정도. 수원∼양재간 327번 국도가 2003년말 개통되면 20분 정도로 단축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의 확장선인 분당선 미금역과 단지를 오가는 마을버스도 있다. 02―412―4088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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