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국제표준언어로 떠오르고 있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KS(한국산업규격)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자부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내년 상반기 중 XML을 국제표준으로 결정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국내 업계와 협의해 내년 중 KS로 제정할 계획이다. XML은 어떤 환경에서나 문서를 읽을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호환성이 뛰어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국제표준언어로 인정받고 있는 인터넷 전자문서 언어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