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북한의 핵 동결을 위해 관련국들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만들어 경수로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식을 상정하고 있으며 미사일 구입에 필요한 비용은 일본과 미국 한국 유럽연합(EU)이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 방안 실현에는 미국 한국 EU 등이 막대한 추가부담을 떠 안을 것인지에 대한 보장이 없고 북한이 제작한 미사일이 자국방위용인지, 수출용인지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도쿄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