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의 5월 한달 매출액은 28억원으로 당초 기대치인 40억원에 크게 못미쳤다. 지난 4월 매출액도 신장비 매출 지연으로, 예상했던 150억원에 비해 낮은 32억원에 머물렀다.
현대투자신탁증권은 7일 "주성은 2/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24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달성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4/4분기 이후 이어져 왔던 실적 호전 추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는 이어 "올 전체 매출액도 당초 예상한 1024억원을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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