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오피스 프로그램은 전세계 사무용 SW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 워드프로세서 ‘윈워드’와 표계산 프로그램 ‘엑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파워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MS측은 “오피스XP는 단순한 문서작성, 표작성 등의 기능을 넘어 사무실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 인터넷 문서표준(XML)을 이용, 인터넷상에서 별도 변환과정 없이 자유로운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마우스를 이용해 글자를 적으면 자신이 쓴 글자체가 그대로 입력되는 필기 인식과 입력된 문서를 프로그램이 인식해 읽어주는 음성인식도 돋보이는 기능.
한글판 판매가격은 기업용 58만원과 개인용 81만원(부가세 별도). ‘오피스2000’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에는 기업 34만원, 개인사용자 47만원의 가격이 적용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