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무역관측은 최근 멕시코 경제부가 “5월 수입산 철강으로 인한 산업피해조사 결과 26개 품목의 수입이 급증했으며 이로 인한 철강산업지역의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세이프가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무역관측은 “세이프가드까지 가지 않고 반덤핑 제소로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면서 “만약 세이프가드가 발동된다면 한국산 철강의 멕시코 수출은 중단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