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앞 한강 둔치에서 강원도 태백산과 지리산 등지에서 도를 닦았다는 문무선사(50) 등 도인 4명이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이 안타깝다’며 하루 4차례씩 기우제를 지내기 시작했는데…▽…매일 오전 7시, 정오, 오후 6시, 11시에 한시간씩 기우제를 지내는 이들은 “지난 16년 동안 기도를 통해 비를 내리게 한 경험이 5차례나 있었다”며 “12일 밤12시까지 비를 내리게 하겠다”고 장담….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