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중은행이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4분기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임원 25명에게1.4분기 중 77억4200만원을 지급했다.
임원 한사람당 월평균 1억322만원을 받은 셈. 이는 가장 적은 외환은행 임원보다 17.2배 수준이다.
행원은 국민은행이 46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하나은행은 298만원에 머물렀다.
임직원 평균 급여는 인건비와 급여성복리후생비를 포함한 지급총액을 직원수로 나눈 것으로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빼지 않은 수치이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