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박찬호(7승4패)의 안정적 투구를 바탕으로 2대1의 승리를 거뒀던 다저스는 9회초 동점을 허용한뒤, 에릭 가네(1승4패)가 10회초 애너하임의 개럿 앤더슨에게 우월 1점홈런을 내줘 아깝게 졌다.
다저스는 이날 애너하임보다 2개 많은 12개의 안타를 치고도 실책 3개를 범해 무너졌다.
한편 팀 복귀후 부진했던 ‘찬호 도우미’게리 셰필드는 4타수2안타(홈런1개 포함)를 기록, 타격감각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해 34승2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4게임차로 벌어졌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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