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엔터원 게임사업 본격진출

  • 입력 2001년 6월 12일 15시 18분


코스닥 등록기업 엔터원(대표 이규동)은 12일 신작 '올림피아즈'를 개발해 온라인 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엔터원이 1년 3개월에 걸쳐 개발한 올림피아즈 게임은 과거 인기 있었던 아케이드 게임 '올림픽 게임'과 얼마전 출시된 바 있는 PC게임 '시드니올림픽 게임'의 내용에 다수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을 추가한 국내 최초 스포츠 온라인 멀티유저 게임이다.

엔터원 관계자는 "이달중 이 게임을 정식 오픈해 서비스 할 예정이며 PC게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터원은 한편 서점과 문구점 등을 통해 저가의 쥬얼게임 20여 종을 출시하는 등 게임 유통사업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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