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

◇북 혁명연극 '성황당' 토론회

연극협회와 민족예술인총연합 남북예술교류위원회는 15일 오후2시반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회의실에서 북한의 5대 혁명연극의 하나인 ‘성황당’에 대한 시범독회와토론회를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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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사냥' 전국연극제 대상

9일 폐막된 제19회 전국연극제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극단 ‘연인무대’의 ‘돼지사냥’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의 연출자인 한전기와 주연배우 이성민은 각각 연출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돼지 사냥’은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올해 10월 개최되는 서울공연예술제에 초청된다.

극단 ‘연극사회’(강원)의 ‘칠수와 만수’와 극단 ‘현장’(경남)의 ‘오이디푸스와의 여행’은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제주 문화회관에서 펼쳐진 이번 연극제에는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