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백세주’의 술맛을 알기라도 한 것일까. 외국인의 매수세로 국순당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6550원으로 장을 마감. 지난 2월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인 1만6950원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평소 10만주에도 못 미치던 거래량이 이날 69만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동안 10만주 이상을 사들이면서 구가가 급등했다. 외국인 지분율도 11.82%까지 올라갔다. 증권업계에서는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실적주란 점이 외국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