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 김영철(사진)이 9월말 방송 예정인 SBS 미니시리즈 ‘피아노’에 출연한다. 김영철은 극중 평생 삼류 깡패로만 살다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미망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는 역할을 맡는다. 김영철은 처음으로 차태현 최지우 등 신세대 탤런트와도 호흡을 맞출 예정.
▼6·15선언 1주년 특집기획
6.15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KBS1은 14일 ‘협력의 돌파구는 IT’(밤 10·00)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상하이 방문 이후 북한에 불고있는 정보화 열풍을 다룬다. 북한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화면으로 꾸며진다. MBC는 14일 ‘MBC 100분토론’(밤 11·05)에서 ‘남북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최근 소강 상태를 보이고있는 남북 관계의 해법에 대해 토론한다. SBS는 15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국제 정세 변화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정상회담 1주년 특집좌담’(밤 11·35)을 방송한다.